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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물장과 금속공예의 만남
한국문화재재단(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)과 포스코1%나눔재단이 한국 전통 금속공예 전시를 개최한다. 두 재단은 2015년부터 금속분야 무형문화재와 현대 공예가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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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'젓가락의 날'에 가본 국내 첫 젓가락연구소
이종국 작가의 분디나무 젓가락. [사진 젓가락연구소] 11월 11일은 ‘빼빼로 데이’로 많이 알려져 있다. 한 제과 업체가 막대 모양의 과자를 데이마케팅(Day Market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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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춤부터 붓 만들기까지…대구 인간문화재 한 자리 모인다
지난해 열린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전에서 날뫼북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. [사진 대구시] 대구시 인간문화재들이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간 한바탕 축제를 벌인다. 올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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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펙트! 시공간 꿰뚫는 장인의 숨결
새 브로치(1924) 스페인 발레리나 클립(1941) 엔펠로프 베니티 케이스(1925) 바루나 요트(1907). 반클리프 아펠 하이 주얼리 아카이브의 대표작이다. 포도 나뭇잎 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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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 작가들이 만든 '청주젓가락' 5월 일본 수출
지난해 청주시 지역 작가들이 개발한 젓가락가 수저보. 오는 5월 일본에 수출된다. [사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]충북 청주시가 지역 작가들이 만든 젓가락을 일본에 수출한다.26일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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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코의 1968년 창사이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, 올해도…
포스코는 1968년 창사이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.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1988년 자매마을 활동을 시작으로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은 2003년 ‘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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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선의자·옻칠가방…전통 계승한 새로움
브랜드관에 전시된 엄윤나 작가의 ‘조명’. [사진 KCDF]전시장 한가운데 알록달록한 색깔의 풍선의자가 놓였다. 바라보기만 해야 하는 장식품 같은데 실제로 앉을 수 있는 제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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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마음으로 바른 것만 따르라
“한 마음으로 바른 것에만 따르면 하늘이 감응할 것이요(一心惟正天?感) 모든 일을 너그러움으로 좇으면 복이 스스로 올 것이다(萬事從寬福自來).” 중요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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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같은 수저라도 문화적 계급은 있다
숟가락, 먹고 살기 위한 도구’전의 고려시대 숟가락. 수저 계급론이 무심히 보아 넘기던 밥상의 숟가락을 다시 보게 만들었다. 금 수저와 흙 수저 사이의 메울 수 없는 간극을 한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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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과 멋의 만남, 전통주 ‘술상 차림’
1 봄이 제철인 두릅과 죽순으로 만든 냉채요리와 진달래로 담근 두견주.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-.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과 이만큼 잘 어울리는 속담도 없을 것이다. 추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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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밀함 속의 휘황찬란 21세기 눈으로 봐도 경이
13세기 고려 때 만들어진 ‘청자진사 연화문 표형주자’(국보 133호·오른쪽)가 쌍둥이 동생을 만났다.왼쪽에 있는 것은 이번 전시를 위해 함부르크미술공예박물관에서 빌려온 ‘청자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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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전통 금속공예의 멋, 느껴보세요”
김극천 두석장의 전통 금속공예 작품. [사진 포스코나눔재단] 전통 금속공예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두석(豆錫)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했다. 포스코나눔재단이 주최하는 ‘세대를 잇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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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iz Report] 포스코나눔재단 '세대를 잇는 작업-이음展'개최… "전통 금속공예의 멋, 느껴보세요"
전통 금속공예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두석(豆錫)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했다. 포스코나눔재단이 주최하는 '세대를 잇는 작업-이음展'이 다음달 11일까지 포스코센터 2층 아트페어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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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방주가 만난 사람] “전통 도검 제작은 숙명 … 무령왕릉 칼 재현에 14개월 정성”
홍석현 환도장이 양손으로 잡고 휘두르는 긴 칼 ‘양수도’의 날을 살펴보고 있다. 양수도는 이순신 장군이 사용하던 칼로도 유명하다. [사진 프리랜서 이순재] 환도장(環刀匠) 홍석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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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물관용 가화를 생활속으로
증조부 때부터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브루노 르제롱 관련기사 향기까지 살려내는 정교한 손길 … 벌·나비도 꽃으로 착각 백화요란의 계절인 이 봄에 박물관에 가야 구경할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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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경 한지로 멋부린 오동나무장, 밀라노 세계 디자인 무대 나들이
전통 공예 장인의 합작품인 삼층지장. 단아한 멋이 일품이다. 박명배 장인이 장의 골격을 만들고 한경화 장인이 문판에 전통 한지를 두 겹으로 발랐다. [사진 한국공예·디자인문화진흥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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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남천(南天) 송수남(1939∼2013)의 '사군자'전 外
◆남천(南天) 송수남(1939∼2013)의 ‘사군자’전이 서울 관훈동 노화랑에서 열린다. 홍익대 동양화과 교수로 재직했던 그는 1980년대 수묵화 운동을 주도하며 한국 화단을 풍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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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사와 장인의 만남 2012 설화문화클래스
1 운현궁에서 정준모 교수(왼쪽)과 손대현 옻칠장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. 2·3 이날 열린 설화문화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이 옻칠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. 지난달 27일 오후. 운현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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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전통 깃든 복합 문화 공간
(왼쪽부터) 공방과 갤러리가 공존하는 ‘뜨쥬’의 패브릭 아티스트 디자이너 김주씨 . 22년 동안 놋그릇을 만들어온 장인 이경동씨와 아내 김순영씨. 카페·작업실·전시장 복합공간 ‘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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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정상들에 선물한 '특수제작' 태블릿PC는
이틀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치러진 ‘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’가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. 이번 회의에는 국가 정상급 인사 58명(5개 국제기구 수장 포함)이 참석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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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에서 손으로 전해진 솜씨, 기술과 예술 넘나드는 오묘함
1 권수경 명장의 3인 목다구 세트 ‘신은 디테일에 있다’. 스티브 잡스의 말이다. 세상을 바꾼 명품 기계 아이폰의 모체 아이팟 디자인이 고도의 금속 연마 기술을 보유한 일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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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모 있는 아름다움... 공예는 변하지만 본질은 하나다
담배 공장의 차가운 콘크리트에 온기를-. 올해 7회를 맞는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버려진 청주연초제조장을 전시장으로 활용했다. 1970~80년대 연간 100억 개비 이상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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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옻은 지구상 최고의 재료, 금보다 귀합니다"
1 보리(Barley)(2010), 405*495㎜2 추억(2011), 1710*970㎜ 3 1994년 대영박물관에 소장된 귀중품 함 작은 숲 4 문갑39음양39(1965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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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공예의 새로운 탄생
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오늘에 되살린다는 취지로 마련된 설화문화전이 올해로 4회를 맞았다. 올해의 주제는 수작. 사람 손으로 만든다는 수작(手作), 최고의 경지에 올랐다는 수작(